티스토리 뷰
스타 이슈
엄홍길 실체 2가지에 대한 언급입니다.
엄홍길 대장에 대한 국내 평가는 굉장히 높지만, 외국에서는 상반된 시선을 갖고 있습니다.
왜 그런 걸까요?
등산 장비와 기술의 발달, 그리고 선구자들의 노력으로, 이제는 일반인들도 가능한 '평범한 등산'이 되었기 때문이죠.
사실 '평범한 등산'이란 말은 좀 과장이 된 것이고,
돈 많은 부자들이나 이름을 알리고 싶은 탐욕가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떨 때는 하루에 360명이 산 정상을 밟기도 했고,
워낙에 오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4시간이면 주파가 가능한 거리를 등산객들의 혼잡때문에 12시간이 걸리는 웃지 못한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엄홍길 대장 사진
그래서 이미 세계 산악계에서는 1990년대말부터 에베레스트 등반을 더 이상 크게 쳐주지 않았고, 2000년대 중반에는 다른 탐험을 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죠.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의 여성 산악인 (14좌 최초) 오은선은 14좌 완등을 하고도 세계 산악계의 비판을 받게 됩니다.
"오은선에게 어떤 축하도 할 수 없다. 팀이 그녀를 정상에 데려다 줬을 뿐이다. 이제 산소마스크를 쓰고 산에 오르는 것을 더 이상은 등반으로 볼 수 없다."
라고 강하게 비판을 했죠.
실제로 2005년 5월 유럽의 우주항공기업 ‘유로콥터’는 에베레스트 정상에 헬리콥터를 착륙시키는 데 성공했고, 곧이어 1인당 1만5000달러만 내면 에베레스트 산 정상으로 데려다주는 관광 상품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더 이상 에베레스트 등반이 '목숨을 건 사투'가 아닌 것이 되었죠.
그리고 엄홍길의 '등반의 질' 역시 큰 비판을 받게 됩니다.
산소통에 의지한 등반도 3개로 많은 편에 속합니다.
게다가 겨울 등정은 한번도 없었죠.
이래서 외국에서는 엄홍길의 등정이 '쉬운 등정'이라는 비판이 상당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새로운 루트 개척'이나 무산소 등반, 알파인 등반, 겨울 등반 등을 높게 쳐주고 있기 때문이죠.
그 외에 엄홍길이 비판 받는 2번째 이유입니다(엄홍길 실체).
바로 과거에 영국에서 이미 실행되었기 때문이죠.
조지 말로리는 1924년 에베레스트 정상 인근에서 실종이 됩니다.
그리고 1999년 영국 BBC가 주축이 된 영국원정대가 조지 말로리의 시신을 찾아서 돌무덤을 만들어 주었죠.
세계 산악계에서는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일이지만, 한국에서는 잘 모르고,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휴먼원정대가 최초라고 생각하면서 더 큰 감동에 빠지곤 합니다.
스타 이슈
'연예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개그우먼 김희원 결혼 학력 나이 공개 (0) | 2016.08.04 |
|---|---|
| 기은세 남편 직업 재혼 루머와 혀를 날름거리며 (0) | 2016.08.02 |
| 기은세 결혼 과거 은퇴 이유 (0) | 2016.08.02 |
| 신다은 이광수 과거 폭로,신다은 성형전 사진 (0) | 2016.08.02 |
| 신다은 임성빈 나이 결혼 사연 (0) | 2016.08.02 |
| 엄홍길 박무택 진실과 사망원인 (0) | 2016.07.30 |
| 김흥국 딸 김주현 댄스 동영상과 금수저 논란 (0) | 2016.07.27 |
| 트럼프 부인 전부인들 직업과 이혼사유 리스트 (0) | 2016.07.26 |
| 지승현 아나운서 이혼 사유와 바람 루머,재혼 생각 (1) | 2016.07.22 |
| 김경화 아나운서 남편 직업과 집안 (1) | 2016.07.22 |